정비사업1 정비사업의 실태와 종류들. 정비사업의 폐해 한국에서는 고시원(간이숙소)이나 숙박업자의 객실, 일장의 일부, 비닐하우스 등 주택이 아닌 '취약주거'(오피스텔 제외)에 거주하는 세대수가 최근 5년간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만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세대수가 13만7256가구로 취약주거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쫓겨난 노후주택의 저소득가구가 적당한 저렴한 주택을 찾지 못해 취약주거로 밀려나온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호종식 의원(함께 민주당)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보고서 '2022년 주택 이외의 주거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취약주거 거주 가구수는 5년 전보다 7만3625가구 증가한 총 44만3126가구. 이 실태조사는 국토부의 의뢰로 한국토지주.. 2024. 3. 6. 이전 1 다음